#엄마를 부탁해 그냥 엄마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소설인줄 알고 작가는 엄마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증으로 접해본 책이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엄마를 잃어버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뭐지....... 하는 느낌이 들었다가 예상치 못한 엄마에 대한 가족들의 관점으로 풀어가는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엄마는 한명인데 딸이 본 엄마와 아들이 본 엄마, 아내로 본 남편의 관점은 엄마가 여자였구나! 엄마도 한 인간이였구나! 허를 찌르는 느낌, 그제서야 나는 친정엄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설 속에서 어릴적 보았던 엄마의 모습이 보이기도하고....... 엄마라는 소재를 소설로 쓰다보면 진부할 수 있는데 작가는 참신하게 촌스럽지 않게 표현하고 있어 몰입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